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그날 이두나 파크 (문단 편집) === 스탠드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경기장은 명작이다. 끝 부분의 두 개의 큰 테라스는 귀청이 터질 듯한 강렬함으로 그라운드에 소리를 퍼붓는다. 이 공간은 축구와 축구 팬들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지어진 것이다. 모든 유럽의 컵 경기 결승전은 여기서 치러져야 한다. 수많은 경기들로 토대를 쌓아온 유럽 대륙 가운데서도 매 경기마다 최고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 >- [[타임즈]], [[http://www.thetimes.co.uk/tto/sport/football/article2280021.ece|The top ten football stadiums]] 경기장은 네 개의 그랜드 스탠드로 이루어져있다. 각 스탠드의 방향은 동서남북의 방향과 일치하며, 스탠드 지붕의 양쪽 끄트머리는 거대한 노란 철탑으로 이어진다. 동쪽과 서쪽 스탠드는 경기장의 긴 면에 따라 들어섰으며, 둘이 합해서 17,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그리고 골대에 맞닿아있는 북쪽과 남쪽 스탠드는 무려 37,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짧은 스탠드가 왜 긴 스탠드보다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지는 후술. 스탠드와 스탠드가 직각으로 만나는 부분은 원래 뚫려있었다고 한다. 위의 타임즈의 기사 내용 중 '끝 부분의 '''두 개의 큰 테라스'''는 귀청이 터질 듯한 강렬함으로 그라운드의 소리를 날려버린다...'가 바로 그 부분이었는데, 증축되면서 막혔다. 증축된 계기는 2006 독일 월드컵이다. 2000년에 독일이 월드컵 유치를 확정한 후, 이 경기장은 2002 월드컵 당시 상암 경기장처럼 월드컵 메인 스타디움으로 활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FIFA 측에서 기준치에 모자란 규모라고 통보하자, 역사 상 세 번째 증축을 단행한다. 이때 각 모서리에도 스탠드가 들어선 것이다. 경기장의 상징인 노란 철탑도 모서리 스탠드가 들어서면서 생긴 것이다. 기존에 스탠드 지붕 양 끝을 받치고 있던 기둥이 증축으로 인해 없애야 했는데 크레인 형 철골 구조물로 이를 대체했고 노란색으로 도장되며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담으로 모서리 스탠드를 증축하는 과정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에 의해 투하되었던 450kg짜리 오발탄이 발견됐는데, 지상에서 고작 1미터 깊이에 묻혀있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